"에코프로비엠, 계열사 사업 확장→높은 가격협상력 유지"

입력 2022-12-05 07: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신한투자증권)
(출처=신한투자증권)

신한투자증권은 5일 에코프로비엠에 대해 그룹사의 중장기 목표 상향과 계열사들의 사업 확장 등에 따라 높은 가격 협상력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만25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정용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에코프로 그룹은 간담회를 통해 중장기 로드맵을 상향했다. 비엠의 경우 2027년 71만 톤의 생산설비(CAPA)를 확보, 하이니켈 양극재 사업의 1등 지위를 유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향후 성장을 위해서는 그룹사의 공급망 확보가 필수불가결하다. 같은 기간 전구체 33%, 니켈 31%, 리튬 26%를 내재화해 2차전지 소재 산업의 부가가치를 전반적으로 확보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룹사 전반의 확대 정책과 해외 현지 진출 필요성으로 향후 투자 규모도 급증했다"며 "그룹사의 향후 5년간 목표 EBITDA(상각 전 영업이익)는 9조 원으로 비엠은 4조9000억 원이 예상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계열사들의 빠른 확장은 에코프로비엠의 안정적인 원료 소싱으로 이어진다. 앞으로도 고객사와의 관계에서 높은 가격 협상력을 유지할 수 있는 근간"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비둘기 파월의 입에…S&P500 5500 돌파·나스닥 1만8000 돌파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전국 오전까지 천둥·번개 동반한 장맛비...중부 지방 '호우주의보'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10:2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315,000
    • -1.11%
    • 이더리움
    • 4,808,000
    • -0.66%
    • 비트코인 캐시
    • 535,000
    • -0.74%
    • 리플
    • 683
    • +1.94%
    • 솔라나
    • 215,700
    • +4.15%
    • 에이다
    • 593
    • +4.04%
    • 이오스
    • 821
    • +1.36%
    • 트론
    • 182
    • +1.68%
    • 스텔라루멘
    • 132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00
    • +1.05%
    • 체인링크
    • 20,270
    • +0.95%
    • 샌드박스
    • 464
    • +1.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