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CSR] 현대모비스, 미래차 연구개발 특허로 협력사와 기술상생

입력 2022-11-28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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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4인승 도심 공유형 모빌리티 콘셉트 M 비전 X의 모습.  (사진제공=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 4인승 도심 공유형 모빌리티 콘셉트 M 비전 X의 모습. (사진제공=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협력사와 동반 성장 생태계 구축을 기업 핵심 가치로 삼고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다양한 활동 가운데 중소 협력사들의 기술 자생력을 위한 상생도 지속 중이다.

우선 지식재산권 공유와 신기술 개발 지원 등을 통한 기술 상생에 힘쓰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미래차 연구 개발 분야 특허 개발에 집중하면서 이렇게 확보한 특허권 가운데 일부를 협력사에 무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현대모비스가 제공한 특허권은 약 300여 건으로, 협력사와의 공동 특허 출원 비용 또한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현대모비스와 협력사가 공동 기술 개발을 통해 출원한 특허는 160건이다.

협력사 스스로 기술 개발이 가능하도록 신제품, 신기술에 대한 연구개발비를 지원하고, 자체 기술 역량 축적을 위한 기술 국산화 지원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실제로 현대모비스가 지난해 1, 2차 협력사를 대상으로 한 신제품 기술 개발 지원 금액은 920억 원에 달했다. 또 현대모비스는 지난해 협력사의 시험장비 검·교정, 구매 지원, 시험 수수료 등에도 5억 원을 지원했다.

이처럼 협력사들이 기술 개발 경쟁에서 앞서 나갈 수 있도록 현대모비스는 교육과 생산성 향상 지원도 병행하고 있다. 최신 기술 정보와 품질 개선 방안, 법규·규제 동향 등에 대한 정보를 협력사와 공유하고 이를 토대로 협력사 임직원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협력사 자금 지원 제도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동반성장 펀드를 조성해 2, 3차 협력사 전용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2, 3차 협력사들이 시중은행보다 저금리로 자금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안전 상생도 강화하고 있다. 현대모비스 임직원은 물론 협력사 임직원들도 안전한 작업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이고 실질적인 안전 활동을 진행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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