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쓰' 없는 급식소는 어디…제주 세화초 '남은 음식물 감량 경진대회' 대상

입력 2022-11-28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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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남은 음식물 감량경진대회' 포스터 (사진제공=환경부)
▲'2022년 남은 음식물 감량경진대회' 포스터 (사진제공=환경부)

제주시 세화초등학교가 남은 음식물 감량경진대회에서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환경부는 전국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올해 3월부터 진행한 '2022년 남은 음식물 감량경진대회' 결과, 제주시 세화초 등 우수 집단급식소 6곳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집단급식소의 음식물쓰레기 감량 활동을 이끌고 우수사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해 시작해 올해 2회째로 공공기관, 교육기관, 군부대, 기업 등 총 117개 기관과 기업이 응모했다.

대상으로 선정된 세화초는 식자재 손질→먹고 남은 잔반→남은 음식 등 쓰레기 발생을 단계별로 구분해 관리대장에 체계적으로 기록·관리하고 이를 식자재 구매와 식단 구성 등과 연계해 감량을 실천했다. 이에 전년 동기 대비 약 35%의 감량 성과를 보였다.

세화초에는 환경부 장관상과 상금 200만 원이 수여되고, 감량을 위해 노력한 담당자에게는 환경부 장관 표창을 시상한다.

최우수상을 받은 육군 818포병대대와 화봉초등학교는 환경부 관상과 상금 100만 원을, 우수상을 수상한 국립생태원, 성남시청, 삼성전자는 한국폐기물협회장상과 상금 50만 원이 각각 수여된다.

정선화 환경부 자원순환국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음식물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다양한 감량 활동 등 우수사례를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환경부도 우수사례를 반영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는 등 음식물쓰레기 발생 감량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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