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 카타르, 개최국 사상 첫 2연패…조별리그 1호 탈락 확정

입력 2022-11-26 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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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선수 이스마일 모하마드가 25일 카타르가 세네갈과의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패한 뒤 경기장 위에 누워있는 모습. (연합뉴스)
▲카타르 선수 이스마일 모하마드가 25일 카타르가 세네갈과의 A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패한 뒤 경기장 위에 누워있는 모습. (연합뉴스)

카타르가 자국에서 개최한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에서 ‘1호 탈락’을 확정 지었다.

카타르는 25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A조 2차전에서 세네갈에 1-3으로 패했다. 앞선 개막전에서는 에콰도르에 0-2로 패했다.

앞서 카타르는 에콰도르와의 개막전에서 0-2로 패했으며, 이번 세네갈에게도 패하며 2패를 떠 않았다.

다른 A조 경기인 에콰도르가 네덜란드에 승리한다면 카타르가 16강에 진출할 가능성도 있었지만, 26일 오전 1시 진행된 경기에서 에콰도르와 네덜란드가 1-1 무승부로 경기를 마무리하며 카타르의 탈락이 확정됐다.

이로써 카타르는 이번 대회 최초 탈락팀이 됐다. 30일 네덜란드와의 마지막 경기가 남아 있지만, 승패와 상관없이 16강 진출은 불가하다.

주최국이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것은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 두 번째다. 당시 남아공은 1승 1무 1패를 기록했다. 카타르는 네덜란드와의 경기에서 승리하지 못할 경우 1승도 챙기지 못한 개최국으로 남게 된다.

카타르 대표팀의 펠릭스 산체스 감독은 경기 후 “카타르는 축구의 나라이며 젊은 선수들이 잘 성장하면 아시아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이라며 “월드컵은 이렇게 끝났지만 축구는 이곳에서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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