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증권)
하현수 유안타증권 연구원은 24일 “7월 출시될 하드리마(휴미라 바이오시밀러)의 미국 시장 매출과 현재 개발 중인 스텔라라,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등의 FDA, EMA 승인에 따른 마일스톤 유입 등이 추가적인 성장 변수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분석했다. 목표주가는 112만 원을 유지했다.
하 연구원은 “휴미라 고농도 제형이 미국 휴미라 시장의 80% 이상을 점유하고 있으며, 투여 볼륨을 낮춤으로써 통증이 적은 장점이 있어 선호되고 있다”며 “장기간 투약하는 특징으로 투약 통증을 낮춘 바이오시밀러에 대한 선호도가 높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현재 고농도 바이오시밀러는 하드리마(SBE)가 유일하며 암젠, 셀트리온 등이 고농도 제형 확보가 예상되어 주요 경쟁자가 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