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 중외제약 美 연구법인 ‘JW세리악’, 보스턴 CIC로 이전

입력 2022-11-2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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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거점 역할 강화

▲JW중외제약의 미국 연구법인인 JW세리악 전경 (사진제공=JW중외제약)
▲JW중외제약의 미국 연구법인인 JW세리악 전경 (사진제공=JW중외제약)

JW중외제약은 미국 연구법인 JW세리악(JW Theriac)을 샌디에이고에서 보스턴에 있는 케임브리지혁신센터(CIC)로 이전했다고 23일 밝혔다.

JW세리악은 JW중외제약이 2000년 미국 시애틀에 설립한 화학유전체학 전문 연구소다. JW중외제약 국내 신약연구센터와 함께 윈트(Wnt) 신호전달경로 타깃 혁신 신약 연구를 진행해왔다. 2018년 샌디에이고로 이전해 JW그룹의 글로벌 개방형 혁신(오픈 이노베이션)의 전진기지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JW세리악 보스턴 이전을 계기로 미국 바이오 클러스터와의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JW의 R&D 기술을 바탕으로 한 비 임상·임상 중개연구, 기술 이전 등을 확대할 방침이다. 또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시장 정보 수집과 함께 새로운 투자처 발굴에도 나설 계획이다.

JW중외제약에 따르면, 보스턴은 글로벌 제약사와 유망 바이오벤처, 세계적 권위의 병원과 연구기관이 몰려 있는 바이오 분야의 세계적인 클러스터다. 전 세계 1000여 개 제약·바이오 기업이 보스턴 바이오클러스터에 거점을 마련해 2조 달러 이상의 경제 효과를 창출하고 있다.

박찬희 JW그룹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보스턴은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을 이끄는 중심지이자 관련 산업 생태계가 가장 잘 구축된 최적의 바이오 클러스터”라며 “JW세리악이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실행하는데 핵심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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