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인디에프 등 1개다. 하한가는 없었다.
인디에프는 전 거래일 대비 29.81%(480원) 급등한 209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뉴스1은 쌍용건설이 최근 사우디아라비아 수도 리야드에 공원을 조성하는 '킹 살만 파크 프로젝트'의 사업수행능력평가(PQ)를 신청했다고 보도했다.
인디에프는 최대주주 글로벌세아(지분 64.96%)가 지난달 두바이투자청(ICD)으로부터 쌍용건설 지분 99.95%를 인수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관련주로 분류됐다.
코스닥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웰크론한텍, 중앙디앤엠, 하인크코리아, 피코그램 등 4개다. 하한가는 없었다.
웰크론한텍은 전 거래일보다 29.99%(1225원) 오른 5310원에 마감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네옴시티 식수 공급을 위해 국내 수처리 기업들과 접촉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웰크로한텍은 물, 환경, 에너지 관련 플랜트와 종합 건설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중앙디앤엠은 29.97%(178원) 상승한 772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 18일 상한가를 달성한 데 이어 '2연상'이다.
중앙디앤엠은 지난 18일 메인트란스와 25억 원 규모의 국내 공항철도 전동차 54량과 통합방송시스템 물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하인크코리아는 29.87%(1780원) 급등해 7740원에 장을 마감했다. 이달 말 애플페이 시범서비스를 앞두고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
하인크코리아는 지난달 애플 기기 액세서리 연구개발·제조 업체 비엔티인터내셔널을 흡수합병하면서 애플페이 관련주로 꼽히고 있다.
피코그램은 29.59%(2900원) 오른 1만2700원을 기록했다. 무상증자 권리락 효과가 발생하면서다.
피코그램은 지난 18일 1대 5 무상증자에 따른 권리락이 발생한다고 공시했다. 권리락이 발생하면 인위적으로 거래가를 낮추기 때문에 주가가 낮아 보이는 효과가 발생한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