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대·말 에너지 수급 위기 공동 대응…실시간 연료수급 등 정보 공유

입력 2022-11-17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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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 건설계획, 소송선박 운영 현황 등 논의 협력강화

▲한국남동발전, 대만전력, 일본 J-Power, 말레이시아 TNBF 관계자들이 남동발전본사에서 제37차 아시아 연료처장 회의하고있는 모습. (사진제공=한국남동발전)
▲한국남동발전, 대만전력, 일본 J-Power, 말레이시아 TNBF 관계자들이 남동발전본사에서 제37차 아시아 연료처장 회의하고있는 모습. (사진제공=한국남동발전)

한국, 일본, 대만, 말레이시아가 글로벌 에너지 수급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실시간 연료 수급 현황 공유 등 공동 대응에 나선다.

한국남동발전은 이달 8~11일 대만전력, 일본 J-Power, 말레이시아 TNBF이 참석한 가운데 제37차 아시아 연료처장 회의를 열었다.

참석자들은 △나라별 전력 포트폴리오 현황과 향후 발전소 건설계획 △석탄 구매현황 및 시황 전망 △수송선박 운영 현황과 시황 전망 등을 공유하고 각국의 재고관리 현황 및 전략에 대한 정보와 글로벌 자원 수급 안정성 강화 방안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회의에서는 각국의 연료 수급 현황과 구매현황 등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 공유하고, 글로벌 수급 위기를 공동 대응할 수 있도록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은상표 남동발전 부사장은 “이번 회의 기간 동안 방한 실무자들과 연료조달 노하우와 각종 정보 교류 강화 방안 마련을 제안했다”며 “이번 회의에 참여한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교류해 글로벌 수급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는 최적의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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