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차익 시현 매도세에 하락…방역 조치 일부 완화로 낙폭 제한”

입력 2022-11-17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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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중국 주식시장 동향 (출처=키움증권)
▲17일 중국 주식시장 동향 (출처=키움증권)

17일 키움증권은 전날 중국증시가 차익 시현 매물 출회로 하락했지만, 방역 조치 일부 완화가 낙폭을 제한한 것으로 분석했다.

16일 상해 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4% 하락한 3120.0, 선전 종합지수는 0.8% 떨어진 2038.0에 장을 마감했다. 차이넥스트는 전날보다 1.2% 내린 2402.9에 거래를 마쳤다.

홍록기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 문화관광부가 성 간 여행 관련 코로나 방역정책을 완화해 48시간 내 코로나 음성 증명서 지참 시 성간 이동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게 했다”며 “해외 단체 여행 및 ‘항공권+숙박’ 패키지 사업 운영 금지 규정은 여전히 유지했다”고 전했다.

한편, 키움증권에 따르면 중국 인민은행(PBOC)은 3분기 통화정책집행 보고를 발표하며 “안정적이고 건전한 통화정책의 시행 강도를 강화하고 과주기 조절을 잘 진행함으로써 장단기 경제성장, 물가 안정과 경제 성장, 국내외 시장 등 영역에서 적절한 균형을 유지할 것”이라며 “‘대수만관(대규모 유동성 완화)’을 절대적으로 지양하고 화폐 초과 발행을 하지 않으며 실물경제 발전을 위해 더욱 효과적이고 질적인 정책 지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중국 관영 매체 인민일보는 “중국에서 게임 산업에 잠재된 과학 기술적 의미를 간과했다”며 “게임 산업의 발전이 첨단 과학기술과 매우 높은 연관성이 있다. 게임 산업 고속 성장이 디지털 경제 관련 산업 성장 동력으로 작용했다”고 논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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