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관계자 “폴란드 타격 미사일, 우크라군 미사일로 추정”

입력 2022-11-16 15: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러시아 공습에 대응하기 위해 발사한 우크라군 미사일로 추정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전날 폴란드에 미사일 2기가 낙하해 폭발한 상황과 관련해 주요 7개국(G7) 및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들과 긴급회의를 한 뒤 발언을 하고 있다. 발리(인도네시아)/AP뉴시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전날 폴란드에 미사일 2기가 낙하해 폭발한 상황과 관련해 주요 7개국(G7) 및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들과 긴급회의를 한 뒤 발언을 하고 있다. 발리(인도네시아)/AP뉴시스

폴란드에 떨어진 미사일이 우크라이나군의 미사일로 추정된다고 16일(현지시간) AP통신이 미국 관계자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관계자는 “초기 조사 결과 폴란드에 떨어진 미사일은 러시아군의 공습에 대응하기 위해 우크라이나군이 발사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이날 미사일이 러시아에서 발사됐는지 묻는 기자들에게 “그 의혹에 반하는 사전 정보가 있다”라며 “궤적상 러시아에서 미사일이 발사됐을 가능성은 희박하다”라고 답했다.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도 미사일이 러시아에서 생산됐을 가능성이 크지만, 발사 주체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전날 우크라이나 국경에서 약 6km 떨어진 폴란드 동부 프셰보도프 마을에 미사일 두 발이 떨어져 2명이 사망했다.

AP통신은 우크라이나가 여전히 S-300 방공미사일 등 구소련, 러시아제 무기를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570,000
    • +0.03%
    • 이더리움
    • 4,304,000
    • +2.21%
    • 비트코인 캐시
    • 472,300
    • +4.68%
    • 리플
    • 612
    • +0.99%
    • 솔라나
    • 198,800
    • +3.81%
    • 에이다
    • 524
    • +4.59%
    • 이오스
    • 727
    • +2.68%
    • 트론
    • 179
    • +0.56%
    • 스텔라루멘
    • 12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350
    • +2.29%
    • 체인링크
    • 18,660
    • +5.36%
    • 샌드박스
    • 414
    • +0.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