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랩스 “3분기 누적 영업손실 축소 지속…신사업 개발 집중”

입력 2022-11-15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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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랩스CI
▲메타랩스CI

메타랩스가 3분기 실적 발표를 통해 매출 73억 원, 영업손실 7억2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15일 밝혔다.

3분기 연결 누적 매출액과 영업손실은 각각 259억 원, 10억 원이다. 상각 전 영업이익(EBITDA)은 13억2000만 원이다.

메타랩스 관계자는 “경기둔화 여파에도 영업손실 폭을 지속적으로 줄이고 있다”며 “사업 부문별 수익성 확보와 신사업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애드테크(AdTech) 기업 메타마케팅과 오는 12월 1일 합병하는 테크랩스는 국내 1위 운세 앱 ‘점신’을 패션, 식음료, 생활용품,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 제품 및 콘텐츠를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키워 시장 점유율을 높이고 수익성을 강화할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마트24와 컬래버레이션 제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패션 추천 AI 기업과 협업을 통해 ‘오늘의 코디’ 기능을 점신에 정식 출시했다”며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애드테크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메타케어는 메디컬 분야의 개인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을 구축 중이며 이를 통해 스마트 병원, 뷰티 큐레이션, 의료 데이터 사업 등 국내 및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다양한 차세대 헬스케어 비즈니스를 전개할 예정이다.

또 메타랩스 패션사업 부문은 신임 총괄 디렉터를 영입하여 자사 쇼핑몰 ‘엔비룩’의 브랜딩과 상품력 개선에 집중할 방침이다.

메타랩스 관계자는 “지난 9월 본사 건물 마스터 리스 종료 이후 임대 효율화 작업을 통해 관련 부문의 수익성을 개선 중”이라며 “신규 사업 진출과 기업가치 확대에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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