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진, 직접 언급한 군대 소식…"최전방 떴어요"

입력 2022-11-13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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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BTS) 진. (뉴시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진. (뉴시스)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30·본명 김석진)이 최전방 훈련소 입소를 알렸다.

13일 진은 팬 커뮤니티 위버스를 통해 “최전방 떴다”라며 입대 관련 소식을 직접 전했다.

이날 한 팬은 “오빠 다음 달 생일인데 신나요?”라고 물었고 진은 “아뇨, 최전방 떴어요”라고 대답했다.

앞서 진은 지난 4일 병무청에 ‘입영 연기 취소원’을 제출하고 입대 의사를 밝혔다. 정확한 입대 일정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입대를 기다리며 앨범 및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출처=위버스)
(출처=위버스)

이러한 가운데 진이 먼저 ‘최전방’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팬들은 진의 입대가 본격화되며 벌써부터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진은 입대 의사를 밝히며 “추운 날씨를 싫어해 6월에 입대를 하려 했으나 팬들과의 의리를 지키기 위해 10월 공연을 하기로 했다”라고 밝혔다. 진에 속한 방탄소년단은 지난 10월 박람회 유치를 기원하는 부산 공연을 펼친 바 있다.

현재 진은 지난 9일 밴드 콜드플레이와 협업한 첫 솔로곡 ‘디 애스트로넛’(The Astronaut)을 발표하고 입대 전까지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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