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스, 3분기 외형ㆍ수익성 동반 성장…국내외 사업 호조

입력 2022-11-11 10: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임플란트 기반 디지털 덴티스트리 기업 덴티스가 올해 3분기 호실적을 달성했다.

덴티스는 연결기준 3분기 매출 236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했다고 11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2억 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695억 원으로 지난해 연 매출(657억 원)을 조기에 초과 달성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도 누적 기준 각각 245%, 183% 늘었다.

덴티스 관계자는 “올해 불확실한 경기 침체 상황에서도 2분기 사상 최고 분기 실적 경신에 이어 3분기에도 전망치에 부합하는 호실적을 달성하면서 코로나19 여파에서 벗어나 뚜렷한 성장 가도에 진입했다”며 “하반기부터 국내 시장 마케팅 강화 및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한 투자가 이뤄진 만큼 앞으로 꾸준한 성장을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3분기 매출은 내수 91억 원, 수출 145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1%, 78% 성장했다. 임플란트, 수술 등, 3D프린터 등 전 부문에서 고른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이란 수출이 전년 대비 200% 증가했으며, 미국과 중국을 비롯해 스페인 시장의 신규 매출이 가세하면서 수익성 증대를 견인했다.

덴티스는 연내 국내 출시될 신개념 임상학술 커뮤니티 플랫폼 ‘OF’를 통해 내년부터 본격적인 빅데이터 기반 임상 및 학술, 온라인 판매까지 연계된 토털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임플란트 신제품과 치과용 유니트체어, LED 수술 등도 출시할 예정이다. 해외 시장에서는 중국 신제품 인허가 및 투명교정의 인증 등을 필두로 공격적인 마케팅을 더욱 가속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236,000
    • -2.83%
    • 이더리움
    • 4,184,000
    • -3.99%
    • 비트코인 캐시
    • 446,600
    • -8.24%
    • 리플
    • 601
    • -5.65%
    • 솔라나
    • 190,100
    • -6.95%
    • 에이다
    • 496
    • -6.24%
    • 이오스
    • 700
    • -6.29%
    • 트론
    • 178
    • -3.78%
    • 스텔라루멘
    • 120
    • -6.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650
    • -6.94%
    • 체인링크
    • 17,580
    • -6.44%
    • 샌드박스
    • 406
    • -6.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