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3남 김동선, 전략본부장 선임…신사업·기획·인사 총괄

입력 2022-11-09 14:57 수정 2022-11-09 15: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동선 갤러리아 부문 전략본부장. (사진제공=한화솔루션 갤러리아 부문)
▲김동선 갤러리아 부문 전략본부장. (사진제공=한화솔루션 갤러리아 부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 김동선 신사업전략실장이 기존 신사업전략실과 함께 기획과 인사 등의 업무를 통합한 전략본부장(신사업전략실장→전략본부장)을 맡는다.

한화솔루션 갤러리아 부문은 9일 이 같은 내용과 함께 전략본부, 영업본부, 상품본부 등 3개 본부로 조직을 개편(前 3실 2개 본부)했다고 밝혔다.

김 전략본부장은 사업 영역 확장을 위한 신규사업 추진 및 프리미엄 콘텐츠 발굴 등 기존 업무와 함께 갤러리아 경영 전반에 참여해 조직 내에서 보다 책임감 있는 역할을 수행한다.

갤러리아 부문은 조직개편으로 신규사업 발굴과 추진을 담당했던 신사업전략실이 기획, 인사 등과 유기적인 체제 필요성으로 전략본부로 통합됐다.

앞서 지난달 12일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정기 임원 인사에서 김동선 실장은 호스타필리티(이하 접객) 부문 미래전략실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해 관련 업무를 겸임하고 있다. 김 실장은 최근 미국 3대 버거 ‘파이브 가이즈’를 국내로 들여오기도 했다.

지난 2020년 한화에너지 글로벌전략 담당으로 임명됐던 김 실장은 지난해 5월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접객 부문 미래전략실 상무로 발령받았다. 지난달 인사 발표에서 한화호텔앤리조트 측은 “승마사업 등 전문성을 갖춘 사업을 자회사로 분리해 시장 경쟁력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갤러리아는 △기존 백화점 사업 프리미엄 전략 지속 △그룹사와 연계한 리테일 복합개발 사업 △리테일 관련 다각적 투자 및 신규 프리미엄 콘텐츠 개발 등을 내용으로 중장기 지속 성장에 집중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105,000
    • +1.67%
    • 이더리움
    • 4,871,000
    • +2.01%
    • 비트코인 캐시
    • 547,000
    • -0.36%
    • 리플
    • 673
    • +0.9%
    • 솔라나
    • 206,700
    • +3.97%
    • 에이다
    • 561
    • +2.94%
    • 이오스
    • 813
    • +0.87%
    • 트론
    • 177
    • +0%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850
    • +0.88%
    • 체인링크
    • 20,180
    • +4.61%
    • 샌드박스
    • 469
    • +1.0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