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추가 긴축 제한 확인...연말부터 내년 상반기까지는 美보다 中선방”

입력 2022-11-08 08: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번 FOMC로 추가 긴축의 속도 제한은 확인됐으며, 올해 연말부터 내년 상반기까지는 미국보다 중국의 경기 모멘텀과 금융시장이 선방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중간선거에서 공화당이 상원에서 마저 승리한다면 첫 정책으로 공화당이 어떤 것을 들고 오느냐가 중요해질 것"이라며 "강력한 통화긴축에도 바이든 행정부의 리쇼어링 정책 등 미국 우선주의와 이민 제한, 러시아, 사우디, 중국과의 지정학적 갈등과 같은 정책은 인플레이션 압력을 지지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선거기간 내내 공화당은 바이든 행정부의 인플레이션을 공격한 만큼 어느 정도는 해당 정책의 되돌림이 있을 것"이라며 "선거 이슈에 대해 민주당 지지자는 기후변화, 낙태를 주요 이슈로 꼽았지만, 공화당 지지자는 경제와 인플레이션을 꼽았다"고 했다.

그러면서 "공화당은 일단 동맹국들과의 밸류체인 공유의 중요성, IRA 법안의 시행 연기 등을 언급하는 등 정책의 후유증을 완화하려는 모습"이라며 "그러나 공화당이야말로 미국 우선주의를 표방하고 있으며 선거가 끝나면 미국 우선주의의 상징 트럼프가 다음 대선 유력주자로 등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065,000
    • +1.84%
    • 이더리움
    • 4,868,000
    • +2.05%
    • 비트코인 캐시
    • 543,500
    • -0.82%
    • 리플
    • 675
    • +1.35%
    • 솔라나
    • 206,600
    • +3.71%
    • 에이다
    • 562
    • +3.5%
    • 이오스
    • 812
    • +1.12%
    • 트론
    • 181
    • +2.26%
    • 스텔라루멘
    • 128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00
    • -0.4%
    • 체인링크
    • 20,120
    • +5.01%
    • 샌드박스
    • 465
    • +1.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