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G손보 '제7회 코리아오픈 마라톤' 개최

입력 2009-04-05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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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은 LIG손해보험은 5일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LIG 제7회 코리아오픈 마라톤' 대회를 개최했다.

LIG손보, LIG홀딩스 등 LIG그룹 계열사 임직원 3000여명과 일반인 참가자 8000여명 등 총 1만1000여명의 마라톤 동호인이 참가한 이번 마라톤 대회는 개나리와 벚꽃이 만발한 한강변을 따라 달리며 무르익은 봄기운을 만끽하는 축제의 장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대회는 LIG손보의 후원으로 척추측만증 수술을 무사히 마친 아동 10여명이 자선걷기에 참여해 눈길을 끌었다. 보행이 불가능할 정도로 척추가 심하게 휘어졌던 아동들은 이경수, 김요환 등 LIG손보 그레이터스 배구단의 선수들과 짝을 이뤄 3km에 달하는 자선걷기 코스를 모두 완주해냈다.

또 자선걷기 시작 전 LIG손해보험 구자준 회장이 임직원을 대표해 아동들에게 운동화를 선물하기도 했다. LIG손해보험은 지난 2007년부터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LIG희망나눔기금'이라 명명된 공익기금을 조성해 고도 척추측만증을 앓고 있는 불우 아동의 의료비를 지원하고 있다.

10km 단축마라톤에 직접 참여한 LIG손보 구자준 회장은 "고객의 사랑과 성원이 없었다면 LIG손해보험이 창립 이래 50년의 세월을 완주해내는 일은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오늘 'LIG 제7회 코리아오픈마라톤'을 시발점 삼아 고객과 사회에 오래도록 희망을 전하는 100년 기업을 향해 달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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