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청, 총 5.5㎞(21㏊) 구간에 2차 방재 숲 조성 추진

입력 2022-11-07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새만금 2차 방재숲 조성 사업. (사진제공=새만금개발청)
▲새만금 2차 방재숲 조성 사업. (사진제공=새만금개발청)
새만금개발청은 비산모래로 인한 새만금 배후지역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2차 방재 숲 조성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안군 동진면에서 계화면까지 총 5.5㎞(21㏊) 구간에 사업비 70억4000만 원을 투입해 곰솔, 꼬리조팝나무, 쥐똥나무, 아까시나무, 사철나무 등 30여 종 5만7000본을 심는다.

방재 숲은 강풍과 비사, 비염 등의 재해를 막기 위해 해안에 조성하는 숲이다. 풍속을 약 70%까지 감소시켜 비산모래를 차단하는 효과가 매우 크다.

새만금청은 지난해 1차로 37억6000만 원을 투입해 부안군 불등마을에서 비득치마을까지 총 3㎞(13.8㏊) 구간에 방재 숲을 조성한 바 있다.

새만금청은 방재 숲이 조성되면 지역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은 물론, 정서적 안정을 제공하는 치유의 공간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유진 새만금청 국제도시과장은 “새만금 사업이 지역주민과 상생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298,000
    • -3.76%
    • 이더리움
    • 4,203,000
    • -6.7%
    • 비트코인 캐시
    • 443,600
    • -10.42%
    • 리플
    • 594
    • -7.62%
    • 솔라나
    • 184,800
    • -3.09%
    • 에이다
    • 490
    • -11.87%
    • 이오스
    • 662
    • -13.58%
    • 트론
    • 179
    • +0%
    • 스텔라루멘
    • 116
    • -8.66%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970
    • -11.13%
    • 체인링크
    • 16,900
    • -9.38%
    • 샌드박스
    • 375
    • -1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