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파리 마스터스 결승' 19세 루네, 조코비치 꺾었다

입력 2022-11-07 07:2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 왼쪽부터)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홀게르 루네(덴마크). (로이터/연합뉴스)
▲(사진 왼쪽부터)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홀게르 루네(덴마크). (로이터/연합뉴스)

2003년생 신예 홀게르 루네(18위·덴마크)가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루네는 7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파리 마스터스에서 노바크 조코비치(7위·세르비아)를 세트 스코어 2-1(6-3 3-6 7-5)로 꺾었다.

이로써 루네는 1986년 18세 나이로 이 대회에서 우승한 보리스 베커(독일) 이후 36년 만에 이 대회 최연소 우승자가 됐다. 루네의 통산 첫 번째 마스터스 우승이다.

지난해 US오픈 1회전에서 조코비치에게 1-3(1-6 7-6<7-5> 2-6 1-6)으로 졌던 루네는 1년여 만에 다시 만난 조코비치를 상대로 이번에는 역전승을 거뒀다. 루네는 작년과는 다르게 조코비치를 상대로 대등한 경기력을 보여줬다. 루네는 1세트선 패했지만 2,3세트를 따내 우승했다.

ATP 투어 통산 3번째 우승을 차지한 루네는 이번 대회 우승 포인트 1000점까지 챙겼다. 이번 우승으로 생애 첫 TOP 10 진입에도 성공하게 됐다.

이번 대회 단식 우승 상금은 83만6355 유로(약 11억7000만 원)다.

한편, 조코비치는 파리 마스터스 통산 7번째 우승 문턱에서 좌절했다. 마스터스 1000시리즈 역대 최다인 39번째 우승도 다음으로 미뤄야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331,000
    • -1.13%
    • 이더리움
    • 4,296,000
    • -3.4%
    • 비트코인 캐시
    • 472,600
    • +1.53%
    • 리플
    • 615
    • +0.33%
    • 솔라나
    • 194,300
    • +5.66%
    • 에이다
    • 507
    • +0.6%
    • 이오스
    • 695
    • +0%
    • 트론
    • 183
    • +0.55%
    • 스텔라루멘
    • 125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150
    • -1.06%
    • 체인링크
    • 17,790
    • +1.37%
    • 샌드박스
    • 410
    • +4.3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