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대통령, 봉화 광부 무사 생환에 “기적 같은 일”…구조대에도 감사

입력 2022-11-05 00: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경북 봉화군 광산 매몰사고로 고립됐던 작업자 2명이 무사히 구조된 것에 대해 “참으로 기적 같은 일”이라고 안도를 표했다.

5일 윤 대통령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봉화의 아연 광산에 고립돼 있던 광부 두 분이 무사히 구조됐다”라며 “생사의 갈림길에서 무사히 돌아오신 두 분께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가슴이 뭉클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며칠 동안 밤낮없이 최선을 다한 소방청 구조대, 광산 구조대 여러분, 너무나 수고하셨다”라며 “현지에 파견돼 구조작업에 매진해준 시추대대 군 장병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달 29일에도 “생계를 위해 일하는 생활의 현장이 삶과 죽음의 갈림길로 바뀌는 현실이 안타깝다”라며 소방청 등 관계기관에 모든 가용 인력과 자원을 투입해 구조에 나서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한편 이날 구조당국에 따르면 4일 오후 11시 3분께 봉화군 재산면 아연 채굴광산에 고립됐던 선산부(조장) 박씨(62)와 후산부(보조작업자) 박씨(56)가 갱도 밖으로 구조됐다. 지난달 26일 사고 발생 221시간 만이었다.

두 사람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편으로 현재 구조대에 의해 인근 안동병원으로 이송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10:0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60,000
    • -3.77%
    • 이더리움
    • 4,450,000
    • -4.93%
    • 비트코인 캐시
    • 465,600
    • -11.82%
    • 리플
    • 615
    • -7.24%
    • 솔라나
    • 184,500
    • -7.8%
    • 에이다
    • 505
    • -13.38%
    • 이오스
    • 701
    • -11.82%
    • 트론
    • 182
    • +0%
    • 스텔라루멘
    • 121
    • -5.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750
    • -14.11%
    • 체인링크
    • 17,590
    • -8.67%
    • 샌드박스
    • 393
    • -11.8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