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우문현답(愚問賢答)/1인 창조기업 (11월4일)

입력 2022-11-04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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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권 국민대 객원교수

☆ 앤드류 매튜스 명언

“누군가 해야 할 일이면 내가 하고, 내가 해야 할 일이면 최선을 다하고, 어차피 해야 할 일이면 기쁘게 하고, 언젠가 해야 할 일이면 바로 지금 하라.”

미국의 세계적인 동기부여 전문가. ‘행복을 그리는 철학자’로 불리는 베스트셀러 작가다. 인생의 성공과 행복에 대한 통찰이 담긴 그의 ‘마음 가는 대로 해라’ ‘친구는 돈보다 소중하다’ ‘10대여 행복하라’ 등 모든 저작이 60여 개국에서 33개 언어로 번역됐다. 그는 오늘 태어났다. 1957~

☆ 고사성어 / 우문현답(愚問賢答)

‘어리석은 질문에 현명한 대답을 한다’는 말이다. 진서(晉書) 혜제기(惠帝紀)에 나온다. 서진(西晉)의 2대 황제인 혜제는 지능이 떨어지는 백치(白痴)였다. 그가 울고 있는 개구리를 가리키며 “저 개구리들은 공(公)을 위해 우는 것인가? 사(私)를 위해 우는 것인가?”라고 대신들에게 물었다. 한 신하가 “공유지에 개구리가 울고 있으면 공을 위해 우는 것이고, 사유지에 개구리가 울고 있으면 사를 위해 우는 것입니다”라고 대답한 데서 유래했다.

☆ 시사상식 / 1인 창조 기업(one-person Creative Company)

아이디어와 전문적인 지식을 가진 개인이 창업해 이익을 창출하는 기업을 뜻한다. 우리나라는 창의성과 전문 지식을 갖춘 1인이나 5인 미만의 공동 사업자로서 상시 근로자가 없는 지식 서비스업, 제조업을 행하고 있는 자로 정의하고 있다. 일자리 창출과 청년 실업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이 개념이 도입됐다. IT 서비스(소프트웨어 개발, 게임 개발, 홈페이지 제작), 공예품 제조업, 식품 제조업, 문화콘텐츠 서비스(웹툰, 드라마, 영화제작) 등 여러 분야에서 성장하고 있다.

☆ 신조어 / 좋못사

‘좋아하다 못해 사랑해’의 줄임말. 무언가를 아주 좋아하는 마음을 표현할 때 쓴다.

☆ 유머 / 공동 육아

맞벌이하는 젊은 부부가 퇴근했다. 둘 다 피곤하기는 마찬가지인데 여전히 아내의 일은 많았다.

아기의 기저귀를 갈아 채운 아내가 안락의자에 편히 앉아 TV만 보는 남편에게 “당신도 아기를 돌보는 책임을 반은 져야 하지 않아요?”라고 물했다.

남편 대답.

“당신 말이 맞아. 그러면 앞으로 내가 아기 상반신을 돌볼 테니 하반신은 당신이 책임지구려.”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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