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SK이노베이션 "내년도 매출 성장세 지속 전망"

입력 2022-11-0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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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이노베이션 CI. (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 CI. (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3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내년 매출 성장세를 자신했다.

SK이노베이션은 3일 3분기 실적발표 후 컨퍼런스콜에서 "2017년 이후 SK온은 매년 2배 이상 매출 성장세를 이어왔다. 내년은 미국 2공장, SKOJ(옌청) 2공장 등 신규 공장 램프업 등으로 매출 성장세 이어질 것"이라며 "수익성 측면에서는 전기차 시장 성장, 배터리 수요 증대에 따른 협상력 바탕으로 수익성 개선 위해 고객들과 협상을 지속 중"이라고 설명했다.

3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지난 실적발표에서 밝힌 하반기 수익개성 계획이 3분기에 가시적 성과가 있었다"며 "지난해부터 본격 가동 중인 미국 1공장, 헝가리 2공장 수율 안정되고 있고 메탈을 비롯한 원가 상승은 OEM들과 판가조정 협의 중이다. 이런 노력의 성과로 3분기 수익성이 대폭 개선됐다"고 했다.

SK온 자금조달에 대해서는 "최근 불확실한 금융시장 환경으로 SK온 리소스 확보에 대한 시장의 관심 많아 글로벌 금융시장 상황과 관계 SK온 리소스 없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SK온이 현재 진행 중인 건설은 미국 2공장, 헝가리 3공장, 옌청공장, 미국 BOSK 통한 투자 등이 있다"며 " 미국 2공장은 내년 1분기 양산이고 추가 CAPEX 수요 제한적. 헝가리 3공장은 지난 10월 필요한 리소스는 대부분 조달할 것"이라고 했다.

SK이노베이션은 "옌청공장도 디파이낸싱(Debt Financing)으로 리소스 확보 준비 중"이라며 "투자 규모가 큰 BOSK 투자도 전체 절반 이상을 디파이낸싱으로 확보 준비 중이다. 나머지 당사와 포드가 50%씩 부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당사 부담분은 전체 투자액의 25% 이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미국IRA시행과 관련해서는 "결론적으로는 배터리사들에 수혜될 것"이라며 "거시적으로 IRA 효과에 대해 인식하는 건 IRA는 기본적으로 중국 기업 진입제한효과, 미국 내 수요증가 효과, 미국 내 투자에 대한 수익성 개선 효과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환율이 미치는 영향으로는 "자사는 원화, 달러화, 유로화 등으로 매출 매입 발생 중"이라며 "당사 고객 중 가장 높은 비중 고객이 현대차, 기아가 있는데, 매출 중 상당 부분을 원화로 받고 있어서 달러 강세의 효익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포드, 폭스바겐 등 타 고객사 비중이 높아지면서 매출에서 달러 비중 커지면 달러 영향 줄어들 거로 예상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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