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 말투데이] 익자삼우(益者三友)/30-50클럽 (11월2일)

입력 2022-11-02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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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권 국민대 객원교수

☆ 로이스 맥마스터 부졸드 명언

“역경은 누가 진정한 친구인지 가르쳐 준다.”

현재 SF·판타지 문학에서 가장 호평받는 미국 작가. 스페이스오페라(우주를 무대로 한 공상과학소설 또는 영화)의 대가. 그녀의 대표작 ‘슬픔의 산맥(The Mountains of Mourning)’은 휴교상, 네뷸러상 수상작이다. 보르코시건 시리즈(Vorkosigan Saga)로 여러 차례 휴교상과 네뷸러상을 타면서 그녀는 레전드가 되었다. 오늘은 그녀의 생일. 1949~

☆ 고사성어 / 익자삼우(益者三友)

이로운 친구 세 사람. 곧 정직한 사람, 친구의 도리를 지키는 사람, 지식이 있는 사람을 뜻하는 말이다. ‘삼익우(三益友)’라고도 한다. 공자(孔子)가 한 말에서 유래했다. “유익한 교우도 세 가지 유형이 있고, 해로운 교우도 세 가지 유형이 있다. 정직한 사람을 벗하고 신실한 사람을 벗하고 견문이 많은 사람을 벗하면 유익하고, 아첨하는 사람을 벗하고 부드러운 척 잘하는 사람을 벗하고 말 잘하는 사람을 벗하면 해롭다[益者三友 損者三友 友直友諒友多聞 益矣 友便辟友善柔友便佞 損矣].” 스스로도 남에게 유익한 벗이 되도록 또는 해로운 벗이 되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경계의 말이기도 하다. 출전 논어(論語) 계씨(季氏).

☆ 시사상식 / 30-50클럽

1인당 국민소득 3만 달러 이상, 인구 5000만 명 이상의 조건을 만족하는 국가를 뜻한다. 경제 규모와 소득 수준을 모두 충족해야 이 클럽에 포함될 수 있어 통상 선진국의 상징으로 인식되고 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국민소득 3만 달러가 넘는 나라는 20개국이 넘지만, 인구 5000만 명 이상인 나라는 2019년 기준 미국, 일본,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와 우리나라를 합해 모두 7개국뿐이다.

☆ 고운 우리말 / 주전부리

때를 가리지 않고 군음식을 자주 먹는 입버릇을 말한다.

☆ 유머 / 이럴 때 꼭 진다

유치원생 : 울면 진다

초등학생 : 코피 나면 진다

중학생 : 많이 맞은 쪽이 진다

고등학생 : 넘어지면 진다

사회인 : 때리면 진다

채집/정리:조성권 국민대 경영대학원 객원교수, 멋있는 삶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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