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2022 기술공모전' 시상식 개최…핀텔 AI기술 '최우수' 선정

입력 2022-11-01 16: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현대건설 윤영준(가운데) 사장과 현대건설 기술공모전 수상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 윤영준(가운데) 사장과 현대건설 기술공모전 수상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현대건설)

현대건설이 상생협력과 미래 건설기술 발전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한 ‘2022 현대건설 기술공모전’에서 총 16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로 15년째를 맞이한 ‘현대건설 기술공모전’은 국내 건설사 최초로 시행된 국내 최고의 건설기술 공모전이다. 지난 3월 1일부터 4월 30일까지 현대건설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받았으며, 124개의 국내 기업, 대학 및 연구기관에서 총 142건의 기술 아이디어가 접수됐다.

이번에 ‘최우수 기술’로 선정된 핀텔의 ‘공동주택용 AI 고해상도 영상분석 플랫폼’은 인공지능을 활용해 공동주택의 안전 확보 및 편의를 증진하는 기술이다.

지하주차장 등 안전 취약구역에서 사람과 차량 간 충돌 위험성을 예측해 방지하며, 화재 징후 시 관리소에 위험을 알려준다. 안면 인식 기술로 지하주차장 및 공동현관에서부터 엘리베이터 탑승, 세대 현관문까지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해 편의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이 밖에 ‘커튼 월 시공 작업 로봇 시스템 개발’을 출품한 한국로봇융합연구원 등 4개 기관이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장려상에는 ‘초대형 콘크리트 부유 구조물 건설을 위한 모듈화 기술 개발’을 출품한 연세대학교 등 11개의 기관이 선정됐다.

현대건설은 수상 기업과 기관에 기술연구원과 협의를 통해 연구비 및 연구개발 협력을 지원할 계획이며, 중소기업은 동반성장 협력기금을 통해 기술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술 아이디어 검증에 필요한 건설현장을 제공해 실효성을 검증하고 실효성이 입증될 경우 사업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70,000
    • -3.22%
    • 이더리움
    • 4,451,000
    • -4.75%
    • 비트코인 캐시
    • 491,500
    • -6.82%
    • 리플
    • 631
    • -4.68%
    • 솔라나
    • 192,000
    • -4.38%
    • 에이다
    • 546
    • -5.21%
    • 이오스
    • 744
    • -7.35%
    • 트론
    • 181
    • -1.09%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800
    • -9.65%
    • 체인링크
    • 18,590
    • -8.65%
    • 샌드박스
    • 414
    • -8.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