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틴, 이태원 참사에 윤석열 대통령 조전…“깊은 조의”

입력 2022-10-30 1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독립국가연합(CIS) 정상들과 화상으로 대화하고 있다. (모스크바(러시아)/로이터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26일(현지시간) 독립국가연합(CIS) 정상들과 화상으로 대화하고 있다. (모스크바(러시아)/로이터연합뉴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이태원 참사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에게 조전을 보냈다.

푸틴 대통령은 이날 크렘린궁 홈페이지에 공개된 조전에서 “서울에서 일어난 비극적 사고로 많은 이들이 숨진 데 대해 깊은 조의를 전한다”며 “희생자 유족과 친구들에 진심 어린 위로와 지지를, 다친 이들에겐 조속한 쾌유에 대한 기원을 전해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태원 참사에서 숨진 외국인 20명 중 러시아인은 3명이다.

현재 우리나라와 러시아의 관계가 삐걱거리고 있다는 점에서 푸틴 대통령이 빠르게 조전을 보낸 것에 주목이 쏠린다.

러시아는 지난 2월 우크라이나 침공 후 받는 국제제재에 한국이 동참했다는 이유로 비 우호국으로 지정했고, 지난 27일에는 푸틴 대통령이 한국을 직접 지목하며 우크라이나에 무기 제공 시 관계가 파탄 날 것이라는 경고를 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비트코인, ETF 유입에 투심 회복…이더리움 ETF 승인 '오매불망' [Bit코인]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치역서 배터리 화재…"현재 정상운행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12: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834,000
    • +4.02%
    • 이더리움
    • 4,903,000
    • +3.88%
    • 비트코인 캐시
    • 553,500
    • +3.46%
    • 리플
    • 670
    • +1.21%
    • 솔라나
    • 206,600
    • +5.84%
    • 에이다
    • 558
    • +4.49%
    • 이오스
    • 818
    • +3.15%
    • 트론
    • 175
    • -0.57%
    • 스텔라루멘
    • 130
    • +3.1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500
    • +4.44%
    • 체인링크
    • 20,040
    • +5.53%
    • 샌드박스
    • 471
    • +3.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