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에 ‘홍대 자율휴업 권고’…마포구 “휴업 현황 점검”

입력 2022-10-30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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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 이태원 압사 사고 현장이 보이고 있다. (이태원(한국)/신화뉴시스)
▲30일 서울 이태원 압사 사고 현장이 보이고 있다. (이태원(한국)/신화뉴시스)

서울 마포구는 30일 이태원 참사와 같은 인명 사고 예방을 위해 인파가 몰리는 홍익대 일대 업소에 자율휴업을 권고했다.

마포구는 핼러윈 전날인 이날 인파가 집중될 공산이 큰 홍대 일대 등 유동인구 지중지역 안전사고 예방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 일환으로 홍대걷고싶은거리 상인회 등에 자율휴업을 권고하고 현장 점검에 나선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이 같은 날 오전 긴급대책 보고를 받은 뒤 홍대 일대 현장 상황 점검과 싱인회 등의 주의 및 협조 당부를 지시한 데 따른 조치다. 박 청장은 급하지 않은 행사 전면 취소와 사고 수습 적극 지원도 함께 지시했다.

마포구는 이날 오후 8시 홍대 일대 유동인구가 집중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자율휴업 현황을 점검하고 계도할 예정이다. 구청 직원 100여 명, 경찰과 상인회 등 유관기관도 함께한다. 집중 계도 대상은 마포구 내 클럽 등 춤 허용업소 57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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