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 부위원장 “글로벌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논의 적극 참여할 것”

입력 2022-10-26 19: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초청 공개 세미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5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 초청 공개 세미나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은 국제지속가능성기준위원회(ISSB)를 주도로 한 글로벌 지속가능성 공시기준 논의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26일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국제회계기준(IFRS) 재단 서울 총회 만찬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한국도 국제사회의 책임 있는 일원으로서 글로벌 경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노력에 적극 동참하고자 한다"며 "ISSB 등 국제 논의에 적극 참여하고, 국내 지속가능성 공시제도 기반을 함께 마련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만찬은 IFRS 재단 서울 총회 개최를 환영하기 위한 공식 행사로, IFRS재단, 국제회계기준위원회(IASB), ISSB의 주요 인사들과 한국 정부, 국내 주요 이해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총회가 국내에서 열리는 것은 지난 2010년 국제회계기준 전면 도입을 기념해 서울에서 개최한 후 12년 만이다.

김 부위원장은 "향후 ISSB 기준의 논의과정에서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정보제공자인 '기업'과 정보이용자인 '투자자' 간, 유럽·아시아·미주 등 '지역' 간 균형 있는 의견 반영이 이루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239,000
    • -2.36%
    • 이더리움
    • 4,484,000
    • -3.88%
    • 비트코인 캐시
    • 491,000
    • -6.48%
    • 리플
    • 632
    • -4.24%
    • 솔라나
    • 192,400
    • -3.8%
    • 에이다
    • 542
    • -5.74%
    • 이오스
    • 737
    • -6.71%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250
    • -9.73%
    • 체인링크
    • 18,660
    • -5.23%
    • 샌드박스
    • 416
    • -6.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