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삼성SDI "유럽 전기차 수요는 여전…프리미엄EV 지속 성장 예상"

입력 2022-10-2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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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는 26일 3분기 실적 발표 후 진행된 콘퍼런스콜에서 "반도체 수급 부족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에 따른 유럽 전체 자동차 시장은 둔화된 것은 맞지만, 전기차는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자사 주력 제품인 프리미엄급 EV 수요도 견조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4분기는 완성차 공급망 이슈 해결과 계절에 따른 수요 확대로 EV 수요는 늘어날 것"이라며 "주요 고객향 판매가 전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본다. 글로벌 경기침체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상황을 예의주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SDI는 "경기침체에 따른 TV수요 둔화로 편광필름 판매도 전분기 대비 역성장했다"면서도 "4분기에는 재고 조정이 어느 정도 진행됐고 프리미엄 TV에 따른 선수요 증가로 전 분기 대비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어 "4분기 전자재료 사업부는 전 분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성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프리미엄 제품으로 차별화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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