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와 API를 한눈에…CJ올리브네트웍스, ‘API 플렉스’ 오픈

입력 2022-10-25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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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I 플렉스 이미지.  (사진제공=CJ올리브네트웍스)
▲API 플렉스 이미지. (사진제공=CJ올리브네트웍스)

CJ올리브네트웍스는 비즈니스에 필요한 데이터ㆍAPIㆍ솔루션 등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는 API 토털 플랫폼 ‘API 플렉스(PLEX)’를 베타 오픈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통해 클라우드 기반 커뮤니케이션 플랫폼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API(응용프로그램인터페이스)는 애플리케이션에서 데이터를 주고받기 위한 방법으로, 사용자가 쉽게 접근해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진 규격이다. 기업은 서비스 운영과 개발에 필요한 정보들을 API 형태로 호출 받아 간단히 필요한 정보를 적용 받을 수 있다.

CJ올리브네트웍스의 API 플렉스는 다양한 산업의 서비스를 한 곳에 모아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쉽고 빠르게 이용할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았다. 별도의 인프라 구축이나 레거시 연동 없이 클라우드 환경에서 안전하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API 플렉스 플랫폼은 크게 ‘서비스’와 ‘마켓 플레이스’ 등 두가지 메뉴로 구성했다. 서비스 메뉴는 15년 이상의 IT기반 마케팅 서비스 분야의 사업 노하우 및 역량을 바탕으로 통합 커뮤니케이션 API상품을 판매한다. 기업형 메시지부터 차세대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RCS, 네이버 톡톡, 카카오 알림톡 등 소셜미디어 메시지까지 용도에 따라 맞춤API를 이용할 수 있다.

API 마켓 플레이스에서는 제휴사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서비스를 할인된 비용으로 이용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AI 서비스와 시세조회 등 부동산관련 데이터, 금융 데이터, 차량정보 조회 등 비즈니스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API 플렉스는 이번 출시를 시작으로 지속적인 서비스 고도화를 통해 다양한 상품 포트폴리오를 확대하고, 구매 고객을 위한 AI 분석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남승우 CJ올리브네트웍스 클라우드메시징팀장은 “클라우드 기반의 API 토털 플랫폼 API플렉스는 기업이 고객과 소통하기 위한 커뮤니케이션 서비스를 포함해 다양한 산업의 주요 API를 한 곳에 모아 최적의 상품을 추천한다는 점이 차별점”이라며 “앞으로 API를 비롯해 솔루션, 서비스 등 제품군을 다양화해 데이터 생태계에서 주요한 역할을 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만들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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