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원 SK회장, 판교 데이터센터 화재 사과…"국민·고객사에 죄송"

입력 2022-10-24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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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회장.  (뉴시스)
▲최태원 회장. (뉴시스)

최태원 SK그룹 회장은 최근 SK 주식회사 C&C 판교 데이터센터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해 사과했다. 해당 데이터센터는 카카오와 네이버 전산시설이 있는 곳으로, 이번 화재로 이 두 회사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다.

최 회장은 24일 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국민 여러분께 송구하다는 말씀 드린다"며 "피해 보신 사용자, 고객사 여러분 죄송하다는 말씀 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우리 SK그룹 전체에서는 이 사태를 잘 수습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최 회장은 국감에 참석하기 어렵다며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으나, 이날 입장을 바꿔 오후 8시30분께 출석하겠다고 밝혀왔다.

그는 이날 국감에 늦게 출석한 데 대해 "몇 달 전부터 예정된 일본과 포럼이 있었다"며 "(포럼을)빨리 끝내고 출석했다. 이 점 심려 끼쳐 죄송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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