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 핫이슈] 김범수 "내부적으로 '상생의 가치' 전달하고 있다"

입력 2022-10-24 17:4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범수 카카오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방위 종합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을 듣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김범수 카카오미래이니셔티브센터장이 24일 서울 여의도 국회 과방위 종합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을 듣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김범수 카카오 미래이니셔티브 센터장이 골목상권 침해, 문어발식 확장 등 비판에 "더욱 정진하겠다"고 고개 숙였다.

김 센터장은 24일 국회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종합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김영식 국민의힘 의원은 "스타트업을 인수하면서 기업에 이윤을 줬다고 볼 수도 있겠지만 다른 면으로 보면 피해를 줄 수도 있다는 생각을 했느냐"며 "사회적 책무를 많이 요구하고 있는 시대"라고 질책했다.

김 센터장은 "카카오도 스타트업 수준에서 벗어나 이 정도 성장한 후에는 상생의 가치를 내부적으로도 센 의미로 전달하고 있다"면서도 "아직까지 미흡한 부분에 있어서는 더욱더 정진하겠다"고 밝혔다.

인수합병으로 빠르게 몸집을 불린 것에 대해서는 "지난 국감에서도 지적받았고, 그 방향형에 대해 완전히 재검토해서 계열사를 줄이는 작업을 했다"고 말했다. 다만 "약 80개는 약간 작은 스튜디오 같은 회사를 인수한 것이기 때문에 그것은 글로벌에 필요한 IT 회사를 인수한 것으로 봐달라"고 호소했다.

김 의원은 "오픈 플랫폼으로 전환하는 것은 어떻게 생각하느냐"고도 질의했다. 이에 대해 김 센터장은 "그 부분도 적극적으로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001,000
    • -2.85%
    • 이더리움
    • 4,478,000
    • -4.21%
    • 비트코인 캐시
    • 489,800
    • -7.76%
    • 리플
    • 630
    • -4.69%
    • 솔라나
    • 192,100
    • -4.33%
    • 에이다
    • 540
    • -6.09%
    • 이오스
    • 734
    • -7.9%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26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500
    • -9.69%
    • 체인링크
    • 18,700
    • -5.36%
    • 샌드박스
    • 416
    • -7.1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