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아이이테크놀로지, 예상보다 실적 부진…펀더멘털 회복 징후 때 반등”

입력 2022-10-20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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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3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를 밑돌고, 직전 분기 대비 적자가 확대돼 예상보다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향후 주가 반등 시기는 펀더멘털 회복 징후가 포착될 때라고 예상하기도 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7만3000원을 제시했다.

조현렬 삼성증권 연구원은 “SK아이이테크놀로지의 3분기 영업이익은 –158억 원으로 시장 전망치인 –6억 원을 밑돌 것으로 예상한다. 전 분기 대비 적자가 확대된다는 점에서 예상보다 부진한 실적”이라며 “유럽 전기요금 급등에 따른 원가부담 증가, SK이노베이션 산하 계열사 임직원에 대한 자기주식 지급으로 일회성 비용(약 40억 원)도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폴란드 현지 상업 가동 시점이 연기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유럽 전력비 급등, 고객사 출하 부진 영향 및 동사의 글로벌 설비 가동률 상향을 위해 1~2년간 증설 계획된 설비의 가동 시점을 다소 지연시킬 것으로 추정된다”고 했다.

조 연구원은 “예상보다 실적이 아쉽다”라면서도 “주가가 과매도 국면에 진입해 매수 의견은 유지한다. 향후 펀더멘털 회복의 징후 포착 시 주가는 빠르게 반등할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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