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 “밤새 ‘자폭 드론’ 13대 격추”

입력 2022-10-1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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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론 한 대가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 상공에서 포착됐다. 키이우(우크라이나)/AP연합뉴스
▲드론 한 대가 17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 상공에서 포착됐다. 키이우(우크라이나)/AP연합뉴스
우크라이나가 ‘자폭’ 드론 13대를 격추했다고 밝혔다.

CNN에 따르면 우크라이나군은 19일(현지시간) 텔레그램을 통해 밤 사이 러시아가 미콜라이우 지역을 자폭 드론인 이란산 ‘샤헤드136’로 공격했으며 이 가운데 13대를 격추시켰다고 밝혔다.

최근 러시아는 미사일과 드론을 이용해 우크라이나 전역을 공격하고 있다. 우크라이나 주요 기반시설이 붕괴됐고 민간인 사상자가 발생했으며 전력이 끊겼다.

자폭 드론은 미사일 투하 후 기지로 돌아오는 기존 군사용 드론과 달리 목표물에 충돌해 탄두가 터지면서 폭발하도록 설계돼 있다. 작고 휴대가 간편하며 조종하기 쉽다. 탐지가 어렵고 원거리에서 발사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우크라이나군과 미국 정보당국은 러시아가 이란산 드론을 사용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7월 미국 관계자는 CNN에 이란이 테헤란 남쪽 비행장에서 샤헤드 드론 시리즈를 러시아에 선보였다고 말했다. 8월에는 러시아가 해당 드론을 구매해 군에서 사용법을 훈련시켰다고 밝혔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2400대의 이란산 샤헤드136을 주문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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