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제주 노선' 임시 항공편 투입…가을 항공수요 대응

입력 2022-10-18 09:3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총 74편 임시편 투입, 1만3860석 추가 공급

▲에어부산 A321neo(LR) 항공기 (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 A321neo(LR) 항공기 (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이 제주로 떠나는 가을 여행객들을 위해 제주 노선에 임시 항공편을 투입한다.

에어부산은 지난 15일부터 29일까지 부산-제주, 김포-제주 노선에 각각 48편과 26편의 임시 항공편을 편성해 총 1만3860석의 좌석을 추가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로써 에어부산은 10월 한 달간 울산-제주를 포함한 모든 제주 노선에 1390편의 항공편을 투입해 총 30만 석의 좌석을 공급하게 된다.

10월 제주 노선은 가을을 맞이해 여행객들이 몰리는 노선으로 알려졌다. 실제 올해는 지난해와 달리 주요 방역 조치 해제 및 여행심리 회복으로 인해 10월 1일부터 16일까지 에어부산 부산-제주 노선 이용객 수(6만8359명)는 지난해(5만9891명)보다 14% 증가했다.

이달 들어 탑승률 또한 부산-제주와 김포-제주 노선 모두 95% 이상을 기록하는 등 평일, 주말 상관없이 좌석 구하기가 힘들어졌다. 이에 따라 에어부산은 제주 노선 이용객들의 이동 편의 제고를 위해 이번 증편을 단행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에어부산은 △부산-제주(매일 왕복 11편) △김포-제주(매일 왕복 8편) △울산-제주(매일 왕복 2편) 등 총 3개의 제주 노선을 운항하고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면밀한 수요 분석을 통해 매년 가을마다 발생하는 제주 노선의 좌석난을 해소할 수 있도록 추가 항공편을 투입했다”며 “아직 항공권을 구하지 못하신 여행객이라면 에어부산을 통해 제주로 떠나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다시 만난 최현석-안성재…'흑백요리사' 전 과거도 눈길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北 쓰레기풍선 피해 지원액 1억 원 넘어설 듯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29,000
    • -0.07%
    • 이더리움
    • 3,220,000
    • -3.16%
    • 비트코인 캐시
    • 429,700
    • -0.56%
    • 리플
    • 726
    • -9.93%
    • 솔라나
    • 191,700
    • -2.59%
    • 에이다
    • 470
    • -2.49%
    • 이오스
    • 634
    • -1.86%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3
    • -2.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650
    • -0.98%
    • 체인링크
    • 14,510
    • -3.14%
    • 샌드박스
    • 332
    • -2.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