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일반 담배 소비량, 궐련형 전자담배 도입 이후 5년간 44% 감소

입력 2022-10-18 08:2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한국필립모리스)
(사진제공=한국필립모리스)

일본의 일반 담배 소비량이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도입 이후 5년간 44% 감소했다.

필립모리스 인터내셔널은 18일 사이언티픽 업데이트(Scientific Update) 최신호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사이언티픽 업데이트는 필립모리스가 담배에 대한 다양한 비연소 대안을 개발하고 평가하기 위한 연구 과정을 담아 발간해 온 정기간행물이다.

‘일본 내 비연소 제품의 영향’이라는 주제의 이번 사이언티픽 업데이트 최신호는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의 보급률이 높은 일본 시장에서 일반 담배 소비량이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도입 이후 최고 감소폭을 기록한 점을 소개하면서 비연소 대체 제품과 일반 담배 판매량의 상관관계를 집중 조명했다.

필립모리스의 아시아지역 과학담당 임원 토모코 이다(Tomoko Iida)는 “일본의 판매 데이터는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가 태우는 일반 담배 흡연율을 감소시키는 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계속해서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의 확산과 동시에 일반 담배 소비량이 급격히 감소했다”며 특히 “일본담배협회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일반 담배 소비량은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도입 이후 5년간 44% 감소했는데, 이는 일본이 지금까지 경험한 것 중 가장 큰 감소폭”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사이언티픽 업데이트 최신호는 궐련형 전자담배 기기 도입 이후 특정 흡연 관련 질병에 대한 입원율 추세가 감소했다는 통계를 보여주는 최신 PMI 연구도 소개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kt 위즈, 새 역사 썼다…5위팀 최초로 준플레이오프 진출
  • '흑백요리사' 요리하는 돌아이, BTS 제이홉과 무슨 관계?
  • 뉴진스 민지도 승요 실패…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일본 신임 총리 한마디에...엔화 가치, 2년 만에 최대폭 곤두박질
  • 외국인 8월 이후 11조 팔았다...삼바 현대차 신한지주 등 실적 밸류업주 매수
  • “대통령 이재명”vs “영광은 조국”…달아오른 재보선 [르포]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33,000
    • +0.64%
    • 이더리움
    • 3,190,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434,400
    • +1.76%
    • 리플
    • 712
    • -3.39%
    • 솔라나
    • 185,600
    • -2.62%
    • 에이다
    • 469
    • +0.64%
    • 이오스
    • 634
    • +0.32%
    • 트론
    • 214
    • +2.39%
    • 스텔라루멘
    • 123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050
    • -0.25%
    • 체인링크
    • 14,470
    • +0.91%
    • 샌드박스
    • 334
    • +1.5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