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양호한 실적과 높은 배당…투자의견 '매수'"

입력 2022-10-14 07: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대신증권)
(출처=대신증권)

대신증권은 14일 SK텔레콤에 대해 양호한 실적과 높은 배당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9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회재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 증가한 4조4000억 원, 영업이익은 10% 늘어난 4300억 원을 전망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8월 기준 5G 보급률은 52.1%, 5G 점유율은 47.7%로 무선 전체 점유율 47.8%에 근접했다"며 "2019년 4월 점유율 35.1%로 시작했으나 지난해부터 순증 점유율을 평균 49%로 유지하면서 5G 점유율이 꾸준히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무선 가입자당 평균 매출(ARPU)은 5G 보급률이 30%를 넘어선 지난해 2분기부터 매 분기 전년 대비 1% 수준으로 상승했다"며 "5G 도입 초기에 집행한 마케팅비에 대한 상각은 작년까지 모두 완료돼 부담이 완화됐다"고 했다.

이어 "자회사 SKB의 성과도 우수하다. 연간 영업이익은 비상장 전환 전 평균 600억 원 수준이었으나 2020년부터는 분기 영업이익이 600억 원 수준까지 성장했고, 올해는 800억 원대 수준까지 성장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3분기 주당배당금(DPS)은 830원, 올해 예상 DPS는 3500원을 전망한다"며 "최근 하나금융 지분 확보에 따른 배당 연계와 실적 개선에 따른 배당 증가 등 추가 DPS가 200원가량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다. 연 환산 배당 수익률은 7.2%"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781,000
    • -0.35%
    • 이더리움
    • 4,819,000
    • -0.88%
    • 비트코인 캐시
    • 540,000
    • -0.83%
    • 리플
    • 682
    • +0.89%
    • 솔라나
    • 208,700
    • +1.07%
    • 에이다
    • 581
    • +3.38%
    • 이오스
    • 816
    • +0.62%
    • 트론
    • 179
    • -1.1%
    • 스텔라루멘
    • 132
    • +2.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50
    • +0.08%
    • 체인링크
    • 20,280
    • +1.15%
    • 샌드박스
    • 464
    • +0.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