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이재명, 방위산업 관련주 전량 매각…불필요한 오해 불식"

입력 2022-10-13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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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안보대책회의에서 외부전문가의 발언을 듣던 중 관계자를 향해 손짓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1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긴급안보대책회의에서 외부전문가의 발언을 듣던 중 관계자를 향해 손짓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더불어민주당은 13일 이재명 대표가 방위산업 관련 종목으로 거론되는 주식을 전량 매각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날 "상임위 활동과 관련한 불필요한 오해를 불식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앞서 국회가 발간한 국회의원 재산공개 내역에서 이 대표가 한국조선해양 1670주, 현대중공업 690주를 총 2억3125만 원에 취득한 사실이 공개되면서 논란이 일었다.

한국조선해양과 현대중공업은 해군에 함정과 관련한 납품을 하는 업체들인데 이 대표가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이라는 점에서 직무 관련성과 충돌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민주당은 "해당 주식은 (6월 1일) 보궐선거 출마를 결정하기 전 보유했던 것으로 국방위 활동과 무관하다"고 해명했지만 국민의힘은 이 대표의 국방위원직 사임이나 주식 백지신탁을 촉구했다.

신주호 국민의힘 부대변인은 "해군 함정 납품을 하는 방산 업체의 주식을 다량 보유하고 있는 게 어찌 직무와 관련 없단 말이냐"며 "방산 업체의 주식을 갖고 있다면 당연히 백지신탁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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