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라젬 "10명 중 3명만 디스크 등 척추질환 예방·관리"

입력 2022-10-13 10: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료제공=세라젬 )
(자료제공=세라젬 )

대한민국 성인의 10명 중 8명은 허리·목 등 척추 부위가 불편했던 경험이 있지만 디스크 등 척추질환을 미리 예방·관리하는 데는 소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세라젬은 오는 16일 세계 척추의 날을 맞아 척추 인식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 응답자의 76.7%가 최근 1년 내 “척추 통증을 경험했다”고 답했다고 13일 밝혔다.

이중 척추 통증으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었다는 답변은 84.3%에 달했다. 척추 건강 악화가 삶의 질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운동이나 치료를 통해 척추질환 등을 미리 예방하는 비율은 31.3%로 비교적 낮았다. 척추 건강 문제 발생 시 ‘그때 그때 대응’(47.7%)하거나 ‘대응하지 않는다’(18%)고 답했다.

응답자의 대부분은 신체에서 '척추 건강이 중요하다'(96%)고 봤다. '척추가 몸을 지탱하는 신체의 중심'이고, '모든 신경이 척추를 지나간다'는 게 이유로 꼽혔다. 그런데도 비용 부담(36.3%), 의지부족(29.3%), 필요성 인식 낮음(15%) 등으로 인해 척추 관리에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다.

세라젬이 세계보건기구(WHO)가 정한 세계 척추의 날을 맞아 진행한 이번 설문 조사는 척추 건강에 대한 인식을 점검하고, 관리의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에는 대한민국 20~70대 남녀 300명이 참여했다.

회사 관계자는 “척추 건강은 삶의 질과 매우 밀접하지만 아직까지는 관리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며 “앞으로 인식 개선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으로 척추 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세라젬은 또 임직원들의 척추 인식개선을 위해 척추 집중 관리 주간을 설정하고 바른 척추 자세를 자랑하는 ‘허리피자 어워드’ 등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878,000
    • -0.29%
    • 이더리움
    • 4,293,000
    • +1.15%
    • 비트코인 캐시
    • 471,400
    • +2.72%
    • 리플
    • 622
    • +1.97%
    • 솔라나
    • 198,600
    • +1.17%
    • 에이다
    • 531
    • +4.12%
    • 이오스
    • 727
    • +0.97%
    • 트론
    • 178
    • -2.2%
    • 스텔라루멘
    • 123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650
    • +0.68%
    • 체인링크
    • 18,880
    • +4.83%
    • 샌드박스
    • 421
    • -0.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