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일본 리오프닝 최대 수혜…중국 리오프닝 때 실적 최대 성장 기대”

입력 2022-10-07 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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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라다이스 분기별 매출액, 영업이익, 영업이익률(OPM) 추이 (출처=키움증권)
▲파라다이스 분기별 매출액, 영업이익, 영업이익률(OPM) 추이 (출처=키움증권)

키움증권은 파라다이스가 한·일 관광 무비자 재개, 항공노선 재취항 등으로 리스크 적은 수혜를 볼 것으로 예상했으며 2023년으로 예상되는 중국 리오프닝 이후에는 성장의 폭을 더욱 키울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2만3500원으로 제시했다.

이한결 키움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기간 동안 비용 효율성을 높였고 비카지노 선전과 더불어 카지노 회복으로 마진 개선이 돋보일 전망”이라며 “현재 일본의 카지노 수요 회복 단계에서는 변동비 외 추가적인 비용 집행은 필요하지 않아 하반기 실적 회복력은 충분히 확인될 것으로 판단한다”고 했다.

이어 “7~9월 일본 VIP 방문객은 각각 1365명, 3145명, 3642명으로 2019년 같은 기간 월평균 6900명의 50%를 넘는 회복력을 보이고 있다”며 “우리나라 외국인 카지노에 대한 일본의 보복 수요를 가장 잘 보여주는 데이터”라고 분석했다.

더불어 “11일 한·일 90일 관광 무비자가 재개되며 일본 관광객의 국내 유입이 발생할 것”이라며 “반대로 내국인의 일본 유입도 동시에 확인될 것으로 보여 호텔 부문은 실적 조정이 불가피하지만, 일본 VIP와 관광객 유입으로 상쇄할 가능성도 크다”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중국 리오프닝이 재개되기 전 일본 리오프닝은 인천의 카지노 복합리조트와 서울·부산 영업장을 운영 중인 파라다이스의 수혜가 가장 클 것”이라며 “일본 카지노 수요는 연말까지 인프라 개선에 따른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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