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리오 “현금, 더 이상 쓰레기 아냐”

입력 2022-10-04 11: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국 달러. 로이터연합뉴스
▲미국 달러. 로이터연합뉴스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어소시에이츠의 최고경영자(CEO) 레이 달리오가 현금은 더 이상 쓰레기가 아니라고 말했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달리오 CEO는 트위터에서 영국의 경제학자 존 메이너드 케인스가 언급한 “사실이 변하면 마음을 바꾼다”를 인용하면서 “사실들이 바뀌었다, 현금에 대한 마음도 바뀌었다”고 밝혔다.

현재 금리 수준과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대차대조표 축소(긴축)를 이유로 현금에 대한 투자 의견을 ‘중립’으로 제시했다. 그러면서 매우 좋지도 아주 나쁘지도 않은 거래라고 덧붙였다. 연준은 올해 들어 기준금리를 제로 수준에서 3%~3.25%까지 인상했다. 올해 말까지 4%~4.25%로 인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는 불과 얼마 전까지도 현금 비관론자였다. 인플레이션 시대 현금 가치가 떨어지기 때문에 현금 투자는 쓰레기에 투자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최근에도 금리가 인플레이션 충격을 흡수하기에 충분하지 않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수십명이 함께 뛰는 '러닝크루', 이제는 민폐족 됐다?
  • 고려아연 공개매수 돌입…주당 83만 원에 '전량 매수'
  • 중동 불안에 떠는 원유시장...국제유가, 배럴당 200달러까지 치솟나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단독 건전성 急악화한 금고 150곳인데…새마을금고중앙회, 30곳 연체율만 점검 [새마을금고, 더 나빠졌다下]
  • 제18호 태풍 '끄라톤' 덮친 대만…무너지고 부서진 현장 모습 [포토]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780,000
    • +1.7%
    • 이더리움
    • 3,264,000
    • +2.45%
    • 비트코인 캐시
    • 437,700
    • +0.92%
    • 리플
    • 721
    • +1.69%
    • 솔라나
    • 192,900
    • +4.05%
    • 에이다
    • 474
    • +1.07%
    • 이오스
    • 642
    • +1.58%
    • 트론
    • 211
    • -1.4%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950
    • +3.68%
    • 체인링크
    • 14,950
    • +3.6%
    • 샌드박스
    • 341
    • +2.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