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2조3000억에 美 중고거래 플랫폼 포쉬마크 인수

입력 2022-10-04 09:00 수정 2022-10-04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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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네이버)
(사진제공=네이버)

네이버가 약 2조3000억 원에 미국 중고거래 플랫폼 포쉬마크를 품었다.

네이버는 4일 북미 최대 개인간거래(C2C) 플랫폼 포쉬마크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네이버는 포쉬마크의 기업가치를 주당 17.9달러(약 2만5600원), 순기업가치 12억 달러(약 1조7196억 원)로 평가했다. 총 인수대금은 포쉬마크가 보유한 현금 5억8000만 달러(약 8311억 4000만 원)를 포함해 16억 달러(약 2조2928억 원)다.

네이버에 따르면 포쉬마크는 사용자 80%가 MZ 세대인 글로벌 패션 C2C 1위 사업자다. 커머스와 커뮤니티, 소셜 기능이 결합된 독보적인 사업모델을 보유하고 있다.

네이버는 “이번 인수로 한국, 일본, 유럽을 잇는 글로벌 C2C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가장 경쟁이 치열한 실리콘밸리에 직접적인 사업 거점, 전초기지를 마련함으로써 최신 기술, 서비스 트렌드, 인적 네트워크 활용 등을 통해 네이버의 글로벌 사업 역량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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