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천절 세종대로에 보수단체 3만명 운집…물리적 충돌은 없어

입력 2022-10-03 21: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개천절인 3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일대에서 자유통일당 등 보수단체가 집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개천절인 3일 오후 서울 세종대로 일대에서 자유통일당 등 보수단체가 집회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개천절인 3일 서울 도심에서 3만 명이 모인 대규모 집회가 열렸다.

전광훈 목사가 주도하는 자유통일당 등 보수단체는 이날 오후 1시경부터 세종대로 사거리 일대에서 ‘자유통일을 위한 천만서명 국민대회’를 개최했다. 이로 인해 오전부터 광화문 일대에 참가자들이 모이기 시작해 오후 2시경 3만3000여명(경찰 추산)까지 모였다.

동화면세점~원표공원 옆 세종대로에 1만8000여 명, 코리아나호텔~대한문 인근 1만1000여 명, 파이낸스센터~프레스센터 앞에 2000여 명이 몰렸다.

지난 8월 재개장 이후 집회·시위가 허용되지 않는 광화문광장과 청계광장에도 1000여 명이 모여들었다.

도심 곳곳에서는 ‘천만인 명예회복 운동본부’(1000명) 등 다른 단체가 주최하는 집회도 동시에 열렸다.

경찰은 집회·행진 장소 인근에 42개 부대를 배치하고 안내 입간판과 펜스·차벽을 설치했다. 집회 참가자들과 경찰 사이에 크고 작은 실랑이가 빚어지기도 했으나 물리적 충돌은 없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187,000
    • -3.58%
    • 이더리움
    • 4,225,000
    • -5.71%
    • 비트코인 캐시
    • 463,100
    • -5.62%
    • 리플
    • 605
    • -4.42%
    • 솔라나
    • 191,300
    • -0.16%
    • 에이다
    • 498
    • -7.61%
    • 이오스
    • 682
    • -7.59%
    • 트론
    • 181
    • -1.09%
    • 스텔라루멘
    • 120
    • -5.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150
    • -8.07%
    • 체인링크
    • 17,560
    • -5.59%
    • 샌드박스
    • 401
    • -2.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