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EC +’ 2년여 만에 대면 회의 개최…원유 생산량 감축 방안 논의할 듯

입력 2022-10-01 21:2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위치한 석유수출국기구(OPEC) 건물 전경이 보인다. 
 (비엔나/AP연합뉴스)
▲오스트리아 비엔나에 위치한 석유수출국기구(OPEC) 건물 전경이 보인다. (비엔나/AP연합뉴스)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 등의 협의체인 ‘OPEC 플러스’(OPEC+)가 2년여 만에 대면 회의를 개최한다.

1일 연합뉴스는 블룸버그통신 등을 인용해 OPEC 사무국이 “OPEC+ 정례 회의가 오는 5일 빈에 있는 OPEC 본부에서 대면 형식으로 열린다”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OPEC+는 사우디아라비아,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 23개국으로 구성돼 있다. 대면 회의를 개최하는 건 코로나19 발생 초기인 2020년 3월 이후 처음이다. 이번 정례 회의에서 원유 생산량 감축 방안을 본격으로 논의할 예정이다.

글로벌 투자은행인 JP모건체이스 등은 OPEC+가 유가 하락을 막기 위해 하루 생산을 최소 50만 배럴 줄여야 할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글로벌 금융기관 RBC 소속 헬리마 크로프트 수석 상품 전략가는 감산 규모가 100만 배럴에 달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208,000
    • -3.82%
    • 이더리움
    • 4,203,000
    • -6.66%
    • 비트코인 캐시
    • 444,700
    • -10.22%
    • 리플
    • 593
    • -7.92%
    • 솔라나
    • 185,200
    • -2.94%
    • 에이다
    • 492
    • -11.51%
    • 이오스
    • 661
    • -13.71%
    • 트론
    • 179
    • -0.56%
    • 스텔라루멘
    • 116
    • -9.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970
    • -11.21%
    • 체인링크
    • 16,880
    • -9.73%
    • 샌드박스
    • 374
    • -11.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