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페스티벌_서울”…서울문화재단, 사계절 내내 일상을 축제로 채운다

입력 2022-09-29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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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예술로 일상이 축제되는 서울’ 목표로 통합 축제 브랜드 발표

▲17일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 사전공연 행사가 반포한강공원 예빛섬에서 열렸다. (자료제공=서울문화재단)
▲17일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 사전공연 행사가 반포한강공원 예빛섬에서 열렸다. (자료제공=서울문화재단)

서울을 일 년 내내 축제로 물들이고 서울 시민들에게 많은 문화적 향유를 제공하기 위해 '아트페스티벌_서울'이라는 브랜드를 개발했다.

서울문화재단이 새로운 통합 축제 브랜드 ‘아트페스티벌_서울’을 발표하며 대표적인 축제들을 지속해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는 29일 기자설명회에서 "이번 브랜드는 사계절 내내 지속 가능성을 가진 콘텐츠를 서울 전역에서 펼치고자 하는 목적"이라며 "봄, 여름, 가을, 겨울 내내 시즌 페스티벌을 통해서 시민들의 문화적 향유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재단은 그간 지속해온 축제와 새로운 축제들을 하나로 모아 시민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예술이 일상이 축제되는 서울’ 슬로건과 함께 ‘아트페스티벌_서울’을 통합 축제 브랜드로 설계했다.

올해는 본격적인 운영에 앞서 ‘아트페스티벌_서울, 가을·겨울 시즌’이 진행되고 있다. 축제는 △서울비보이페스티벌 △서울거리예술축제 △한강노들섬오페라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이 열린다.

서울거리예술축제는 이달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서울광장, 노들섬에서 진행되며 거리예술, 미디어아트, 설치미술 등 장르의 경계 없는 국내외 예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한강노들섬오페라는 이번 주말인 10월 1~2일 노들섬에서 서울문화재단 창립 이래 처음으로 야외오페라 공연이 열린다.

서울생활예술페스티벌은 다음 달 3일 장충체육관에서 서울시 내 25개 자치구에서 활동하는 동호회 39개 팀 1000여 명의 시민 예술가가 참여해 열릴 계획이다. 서울융합예술페스티벌은 11월 7일부터 디지털 기술과 예술이 결합한 프로젝트들이 준비될 예정이다.

내년인 2023년에는 사계절 내내 다양한 볼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시즌마다 축제가 열린다. 봄에는 가정의 달에 맞춰 가족 단위로 방문할 수 있는 축제로, 여름은 휴가 기간에 한강공원 등에서 대중성 있는 예술축제를 운영한다. 가을은 국내외 다양한 우수 공연예술과 거리예술을 관람하고, 마지막으로 겨울에는 새로운 형태의 융·복합 예술을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시민과 만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아트페스티벌_서울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올해 열리고 있는 아트페스티벌_서울 가을, 겨울 시즌 행사. (자료제공=서울문화재단)
▲올해 열리고 있는 아트페스티벌_서울 가을, 겨울 시즌 행사. (자료제공=서울문화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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