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내3구역-천호 로데오거리 잇는 지하보도 생긴다"…지역상권 활성화 기대

입력 2022-09-27 09: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천호·성내 재정비촉진지구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천호·성내 재정비촉진지구 위치도 (자료제공=서울시)

2024년 준공 예정인 성내3 재정비촉진구역 내 문화공원과 천호동 로데오거리를 잇는 지하 공공보도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26일 제7차 서울특별시 도시재정비위원회를 개최하고 천호·성내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변경계획으로 성내3구역 내 문화공원과 천호지하보도를 연결하는 지하 공공보도 설치가 결정됐다. 이에 문화공원의 이용이 편리해질 뿐만 아니라 지역 간 연계를 통해 주변 상권(천호동 로데오거리, 성내동 주꾸미골목)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성내3구역은 기존의 천호지하보도 출입구·계단을 철거하고 지하 공공보도시설을 새로 조성할 예정이다. 지하 2~7층 천호역 지하환승주차장과도 연결돼 자가용 승용차~대중교통 환승도 가능하다.

성내3구역은 공동주택 160가구, 오피스텔 182호실이 조성될 예정이다. 2020년 착공해 현재 골조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유창수 서울시 주택정책실장은 "이번 계획 변경은 재정비 과정에서 주민 이동 편의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지역 의견을 수렴한 결과"라며 "천호역 주변 환경이 조속히 개선될 수 있도록 재정비촉진사업을 빠르고 원활하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LG, 준PO 2차전서 7-2 완승…MVP는 임찬규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단독 하마스 외교 수장 “이스라엘, 국제법 계속 위반하면 5차 중동전쟁”
  • 대기업도 못 피한 투심 냉각…그룹주 ETF 울상
  • 벼랑 끝에 선 ‘책임준공’… 부동산 신탁사 발목 잡나
  • 갈수록 높아지는 청약문턱···서울 청약당첨 합격선 60.4점, 강남권은 72점
  • 국제유가, 2년래 최대 폭 랠리…배럴당 200달러 vs. 폭락 갈림길
  • 황재균, 지연과 별거 끝에 합의 이혼…지연은 SNS 사진 삭제 '2년' 결혼의 끝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415,000
    • +0.77%
    • 이더리움
    • 3,287,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435,700
    • +0.74%
    • 리플
    • 720
    • +1.12%
    • 솔라나
    • 195,600
    • +1.72%
    • 에이다
    • 477
    • +1.06%
    • 이오스
    • 643
    • +0.78%
    • 트론
    • 209
    • +0.97%
    • 스텔라루멘
    • 125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1.38%
    • 체인링크
    • 15,130
    • -0.46%
    • 샌드박스
    • 346
    • +1.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