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26일부터 콘서트장 '노마스크' 떼창 가능

입력 2022-09-23 09:54 수정 2022-09-23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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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전면 해제

실내는 당분간 유지…독감 환자 증가·재유행 등 우려

▲한덕수 국무총리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덕수 국무총리가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연합뉴스)

공연과 스포츠 관람 등 야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모두발언에서 "코로나19 재유행의 고비를 확연히 넘어서고 있다"며 "50인 이상 야외 집회, 공연, 스포츠 경기 관람 등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고 밝혔다.

한 총리는 자연 항체양성률이 높은 것도 마스크 해제의 배경이라고 설명했다. 한 총리는 "국민 1만 명을 대상으로 한 코로나19 항체양성률 조사에서 백신접종과 자연감염을 통해 약 97%가 항체를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다만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당분간 유지된다.

한 총리는 "독감 환자 증가와 겨울철 코로나19 재유행 가능성 등을 고려한 조치"라며 "정부는 방역 상황과 국민 불편 등을 감안해 위험성이 낮은 방역규제는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하나씩 해제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자연감염에 의한 항체양성률은 약 57%로, 같은 기간 확진자 누적 발생률 38%보다 약 19%포인트 높게 나타났다"며 "이는 20% 내외의 미확진 감염자가 존재한다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한 총리는 "앞으로 항체 수준 변동에 대한 장기 추적조사를 하는 등 데이터를 지속해서 축적해 대책 수립에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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