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톤 허찬, 음주운전 적발로 활동 중단…"찰나의 잘못된 선택, 실망드려 죄송"

입력 2022-09-22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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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찬 음주운전. (출처=허찬SNS)
▲허찬 음주운전. (출처=허찬SNS)

그룹 빅톤의 허찬이 음주운전으로 활동을 중단한다.

22일 빅톤의 소속사 IST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허찬이 지난 20일 오전 지인들과 만남 뒤 귀가하던 도중 경찰에게 음주운전으로 적발되는 일이 있었다”라며 “허찬은 금일 이후 팀 및 개인 활동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현재 허찬은 경찰 조사를 받고 있으며 조사가 끝난 뒤엔 면허 취소 등의 처분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허찬 활동 중단. (출처=빅톤 공식 SNS)
▲허찬 활동 중단. (출처=빅톤 공식 SNS)

소속사는 “허찬은 절대로 하지 말았어야 할 잘못을 한 점에 대해 크게 반성하며 깊이 뉘우치고 있다”라며 “이와 함께 팬 여러분들과 많은 관계자분들께 폐를 끼치게 된 점에 대해서도 죄송한 마음을 금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에 따라 허찬은 팀 및 개인 활동 등 모든 활동을 중단한다. 다음 달 예정되어 있던 ‘2022 VICTON FANCONCERT Chronicle’ 등 모든 스케줄은 허찬을 제외한 5인 체제로 진행될 예정이다.

소식이 전해진 뒤 허찬 역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지난 20일 저의 잘못된 행동으로 인해 사회적 물의를 빚은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라며 “대중과 팬분들께 모범이 되어야 하는 공인으로서 제 행동에 더 책임감을 가졌어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찰나의 잘못된 선택으로 인해 큰 실망감을 안겨드리게 되었다”라고 고개 숙였다.

그러면서 “이번 일로 여러분들이 받으신 상처와 실망감의 몇 배를 더 뼈저리게 느끼고 깊이 뉘우칠 것”이라며 “돌이킬 수 없는 행동을 향한 모든 비난과 질책들을 마음속에 새기고 앞으로 저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은 사람이 되기 위해 마음 깊이 반성하며 살아가겠다”라고 재차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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