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C투자증권은 30일 아비스타에 대해 1분기를 기점으로 영업실적이 우상향할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6300원에서 77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박종렬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를 저점으로 아비스타의 영업실적은 점진적인 우상향이 가능할 것"이라며 "통상 신규 브랜드는 런칭 후 2년 정도 경과되면 BEP(손익분기점)에 도달하게 되는데, 동사의 신규 브랜드는 금년 하반기부터 흑자로 전환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박 연구원은 "지난 2월 누계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24.2% 증가한 197억원으로 당초 예상보다는 양호한 실적"이라며 "올해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비 23.8%, 5.8% 증가한 326억원, 11억원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91억원과 106억원으로 전년비 20.3%, 47.7% 증가할 전망이고, 세전계속이익과 순이익의 증가율은 각각 108.7%, 227.1%로 영업이익 증가율을 상회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