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은 최근 신성장동력산업으로 주목 받고 있는 LED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우리 LED론'을 출시했다고 29밝혔다.
우리은행은 이와 관련해 한국광산업진흥회, 기술보증기금과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LED 기업 금융지원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이 상품은 한국광산업진흥회의 업종추천을 받은 LED기업에는 생산시설자금 대출한도를 기존보다 5~10%까지 확대해 최대 80~85%까지 적용한다.
또한 LED 기업 중 R&D기업과 제조업, 무역업, 신용보증서 발급기업에 대해서는 기존 영업점장 전결여신한도 외에 추가로 최대 3억원까지 담보없이 특별운전자금을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운전자금의 경우 최장 5년이고 시설자금은 최장 10년이다. 대출금리는 CD연동금리와 변동금리, 고정금리 중 선택이 가능하다.
우리은행은 향후 LED 기업을 적극 발굴해 지원함으로써 기업과 은행이 지속적인 성장동력을 확보하는데 적극 나설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엄청난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LED산업 등 미래성장산업 시장에 적극적으로 뛰어들어 차별화된 상품 및 서비스 제공으로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