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혼조...중국 지표 발표 앞두고 관망세 짙어져

입력 2022-09-15 17:0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일본, 반발 매수세 유입, 방일객 증가 기대에 올라
중국, 인민은행 1년물 MLF 금리로 시장에 약 80조 원 공급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 최근 5일간 추이. 15일 종가 3199.92. 출처 마켓워치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 최근 5일간 추이. 15일 종가 3199.92. 출처 마켓워치

아시아증시는 15일 혼조 마감했다. 일본증시는 전날 하락에 대한 반발 매수로 올랐고, 중국증시는 8월 소매판매 등 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며 내렸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날 대비 57.29포인트(0.21%) 상승한 2만7875.91에, 토픽스지수는 2.97포인트(0.15%) 오른 1950.43에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37.62포인트(1.16%) 하락한 3199.92에, 대만 가권지수는 11.73포인트(0.08%) 소폭 오른 1만4670.04에 장을 마쳤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한국시간 오후 4시 25분 현재 94.94포인트(0.5%) 뛴 1만8942.04에 거래되고 있다.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10.85포인트(0.33%) 오른 3268.87, 인도증시 센섹스지수는 317.10포인트(0.53%) 떨어진 6만29.87에 거래중이다.

일본증시는 전날 하락에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올랐다. 전날 미국증시가 상승한 것도 일본증시의 매수세를 이끌었다.

또 일본 정부가 10월에 외국인 관광객 비자 면제나 개인 여행 허용 등 코로나19 입국 규제 완화 방안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해지면서 수요 회복 기대로 항공과 철도, 소비재 등 관광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다만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공격적 긴축을 계속할 거라는 예상에 경기 침체, 엔화 약세 불안은 여전하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설명했다.

중국증시는 중국 내일 있을 8월 산업생산, 소매판매, 1~8월 고정자산 투자 등 경제 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지며 하락했다. 보유액 조정 매도도 영향을 미쳤다.

한편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이날 1년 만기 중기유동성지원창구(MLF) 대출을 통해 4000억 위안(약 80조 원) 자금을 공급했다. 다만 6000억 위안의 MLF가 만기를 맞으면서 2000억 위안의 유동성은 흡수됐다.

인민은행은 1년물 MLF 금리를 이날 전달과 같은 2.75%를 유지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194,000
    • -2.32%
    • 이더리움
    • 4,477,000
    • -4.03%
    • 비트코인 캐시
    • 489,900
    • -7.22%
    • 리플
    • 629
    • -4.7%
    • 솔라나
    • 192,300
    • -4.14%
    • 에이다
    • 541
    • -5.91%
    • 이오스
    • 733
    • -7.33%
    • 트론
    • 181
    • -1.09%
    • 스텔라루멘
    • 1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250
    • -9.96%
    • 체인링크
    • 18,580
    • -5.97%
    • 샌드박스
    • 414
    • -7.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