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경 측 “법인카드 쓴 일도 없고, 보지도 못했고, 알지도 못했다”

입력 2022-09-07 18: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7일 국회에서 열린 제400회국회(정기회) 제400-2차 본회의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박홍근 원내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7일 국회에서 열린 제400회국회(정기회) 제400-2차 본회의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박홍근 원내대표와 대화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부인인 김혜경 씨 측이 법인카드 유용 의혹에 대해 “법인카드를 쓴 일도 없고 보지도 못했으며 법인카드로 (음식을) 산 것을 알지 못했다”고 밝혔다.

7일 오후 김 씨 측은 경찰이 송치한 ‘법인카드 유용 의혹’ 사건과 관련해 수원지방검찰청에 출석한 뒤 이 대표의 페이스북에 이 같은 입장문을 올렸다.

김 씨는 법인카드를 직접 쓴 배 모 씨와 공모해 16번에 걸쳐 음식비 180만 원을 업무추진비로 결제하고, 지난해 8월 민주당 의원의 아내 3명과 식사하면서 이들 식사비 7만8000원을 법인카드로 결제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김 씨 측은 페이스북에 7만8000원 결제 혐의에 관해 “자신의 식사비 2만6000원만 지불했을 뿐, 동석자 3명 몫 7만8000원은 누가 어떻게 계산했는지 알지 못했다”고 적었다.

또 “언론 보도 등에 의하면 배 씨와 제보자 A 씨는 김 씨와 김 씨의 수행책임자 B모 변호사도 모르게 법인카드로 결제했다는 대화녹음이 있는데, 이는 김 씨가 법인카드 부당사용을 지시, 인지, 용인하지 않았음을 보여준다”고 썼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051,000
    • -2.81%
    • 이더리움
    • 4,478,000
    • -4.32%
    • 비트코인 캐시
    • 491,300
    • -7.48%
    • 리플
    • 632
    • -4.53%
    • 솔라나
    • 192,500
    • -4.47%
    • 에이다
    • 544
    • -5.39%
    • 이오스
    • 740
    • -7.73%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7
    • -1.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650
    • -9.89%
    • 체인링크
    • 18,700
    • -6.41%
    • 샌드박스
    • 416
    • -7.56%
* 24시간 변동률 기준